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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녀 구분 없는 '모두의 화장실' 대학 첫 설치…학생 반응 보니
장애 유무나 성별 등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'모두의 화장실'이 국내 대학 중 성공회대에 처음으로 설치된 모습. 연합뉴스 지난 22일,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새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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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영·젠더·효율 뒤죽박죽된 ‘여가부 폐지’론…찬반 공방 과열
“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 하지 않았는가….”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여성가족부 폐지와 관련해 날린 ‘직격탄’이다. 그의 발언은 지난 1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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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플] 메타버스 광풍, 우리가 놓치고 있는 질문들 유료 전용
팩플레터 201호, 2022.2.15 Today's Topic메타버스가 놓치고 있는 질문들 지난해 말 팩플팀의 2022년 기획회의에서 메타버스를 두고 토론했습니다. 마크 주커버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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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근하의 별별시각]사회적 배제 겪는 장수생, 노숙인만큼 열악하다
■ 「 공무원 장수생 문제를 제기한 박한슬 작가의 글과 관련해 루터대 정근하 교수에게 관련 논문을 받아 발췌, 소개합니다. 정 교수는 드물게 공무원시험 장수생 관련 연구를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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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인 찍힌 교수님, 난방 못 올리는 사장님, 사망자 배웅하는 간호사 … 팬데믹 2년, 내가 겪은 코로나
━ SPECIAL REPORT 2020년 1월 20일-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. [연합뉴스]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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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성소수자 커플 인정한 도쿄도
이영희 도쿄특파원 ‘어제 뭐 먹었어?(きのう何食べた)’라는 영화가 있다. 올가을 일본에서 개봉해 흥행수익 10억엔(약 103억원)을 돌파하며 성공을 거뒀다. 요시나가 후미의 만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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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염재호 칼럼] 기존 질서의 붕괴와 새로운 균형
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·전 총장 2주 전 샌프란시스코 출장 중 방문한 스탠퍼드 공대 디자인스쿨(d.school)은 모든 화장실을 남녀 공용 화장실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로 분주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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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시시각각] 그들에게 가는 길
성소수자 자녀를 품어내는 평범한 부모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'너에게 가는 길'. [사진 엣나인필름] (※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.) 갱년기를 지나고 코로나로 인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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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술도녀’들의 솔직담백 술방, 2040 여성도 함께 취했다
티빙 오리지널 ‘술꾼도시 여자들’은 30세 요가강사 한지연(한선화), 종이접기 유튜버 강지구(정은지), 예능 작가 안소희(이선빈)가 서울에서 살며 일하고, 술을 마시며 벌어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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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쁜 또라이 '술도녀'에 2040여심 훅 갔다…생활밀착 B급 수다
티빙 오리지널 '술꾼도시 여자들'에서 안소희 역의 이선빈은 자신이 자서전 편집을 하고있는 대기업 회장이 자신의 친구에게 수작을 부린 사실을 알게 된 뒤 술자리에서 50초동안 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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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혜수 曰] 차별금지법 차별 마라
장혜수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 관심과 노력이 없었던 것도, 시도를 안 한 것도 아니다. 첫 시도는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10월이다. 법무부가 정부 입법을 추진했다.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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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녀의 갑작스런 커밍아웃…‘성소수자 부모’가 사는 세상은
캐나다 토론토 퀴어 축제에 아들 예준과 함께 참여한 비비안은 ‘나의 게이 아들을 사랑한다(I LOVE MY GAY SON)’는 팻말을 들고 행진했다. 다큐에 당시 모습이 담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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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성소수자라고 때릴 수 있는 세상? 부모라도 싸워야죠" 투사 된 엄마들
변규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'너에게 가는 길'(17일 개봉)은 항공승무원 비비안(왼쪽)과 소방공무원 나비가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받아들여가는 여정을 그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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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성탁의 시선] "대선 아재들 잔치" 2030에 선거 때만 매달려서야
서울 동작구 노량진 공무원 준비 학원에서 한 학생이 게시판 앞을 지나는 모습. [뉴스1] 과거 선거에선 40대가 캐스팅보터였다. 1970년대 태어나 90년대 대학을 다닌 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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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Gyeran bap처럼 단순·친숙한 맛…한식엔 마법 있다”
NYT 스타 기자 에릭 준호 김. [사진 에릭 김] “이번 주말엔 Gyeran Bap(계란밥)에 도전하세요.” 지난 9월 20일(현지시각) 뉴욕타임스(NYT) 홈페이지 ‘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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섹시 화보 찍어 23억 번 남매…부모님 대출금 다 갚아줬다
션 오스틴과 데이지 드류의 모습. [션 오스틴 인스타그램 캡처] 스코틀랜드의 한 남매가 성인용 섹시 화보를 찍어 23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인 뒤 부모님의 대출금을 갚은 사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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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성소수자 장관 부티지지 '육아휴가'…"모유 안 먹이는데"VS"권리"
성 소수자인 미국의 교통장관 피트 부티지지(39)가 몇 주간 유급 육아휴가를 낸 일이 미국 정치권에서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다. 16일(현지시간) 워싱턴포스트(WP), 폴리티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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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모유 어떻게 먹이나" 조롱당한 성소수자 美장관 육아휴직
성소수자인 미국 피트 부티지지(39) 교통장관의 육아 휴가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. 16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부티지지 장관은 지난 8월 두 아이를 입양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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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꼰대에 휘둘린 심상정, 그러니 버니 샌더스가 되지 못합니다[박가분이 저격한다]
심상정 의원님, 정의당 대선 후보가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. 선거가 쉽지 않았다 들었습니다. 그동안 정의당 지지율이 주저앉은 것도 잘 아실 겁니다. 대선후보로 돌아온 당신에게 정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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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조 금수저 출신인데…그래도 불행했다는 '본드걸'의 과거
;007 시리즈' 최신작의 본드걸 의 레아 세이두. [사진 유니버설 픽쳐스] 세계적 스타덤을 손에 쥔 지금 가장 핫한 프랑스 여배우를 꼽으라면, 단연 레아 세이두 아닐까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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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결혼 꼭 해야할까?" 20대에서 벌어지는 '여진남보' [2040 세대 성향 리포트]
━ [창간기획] 2040 리포트에서 드러난 특징은 20대와 40대의 세대 격차뿐 아니라 20대 내부의 성별 인식 차이도 크다는 점이다. 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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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첫 커밍아웃 장관, 두아이 부모 됐다…사진으로 처음 공개
피트 부티지지(오른쪽) 장관 커플. 사진 SNS 캡처 미국 역사상 첫 공개 성 소수자 장관인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(39)이 두 아이를 입양해 부모가 됐다. 부티지지 장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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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군 46% "성희롱 당해"…여성징병제 노르웨이도 이렇다 [지구촌 과제 양성평등 下]
■ 「 ━ ‘135.6년.’ 올해 세계경제포럼(WEF)의 성격차지수(GGI)가 추산한 전세계에서 성별 격차를 완전히 없애는데 걸리는 시간이다. 남성과 비교해 여성은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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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판 ‘슬의생’ 주연 샌드라 오(미주), “한국식 이름 고집한 이유는”
한국계 캐나다인 배우 샌드라 오(오른쪽)와 어머니 오영남씨. 2018년 에미상 시상식 때다. AP=연합뉴스 미국판 ‘슬기로운 의사생활’이라고도 불리는 ‘그레이 아나토미(Gre